물품소개

영적 지식(이방종교사기)에 대한 민낯을 드러낸 책, 영지주의.

우주기사 캐틀맨 블라스타 2024. 1.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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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는 개신교 성경과 그리스철학등을 짬뽕시킨 지식종교철학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지주의는 기독교에선 이단으로 정죄하였고, 뉴에이지에선 짬뽕시킬 종교 요소중 하나로서,

 

나름대로 지식체계가 갖춰진 일종의 종교철학이다. 창세기 말씀과 그리스철학을 짬뽕시켜 나름대로 재구성하여

 

지식 자체를 종교화시켜 지식이야말로 영혼의 불꽃이요 구원이라고 인식하는 종교가 영지주의다.

 

그리고 구약의 창조주를 신성모독하고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처녀수태 등의 교리를 부정하고

 

또한 부활교리도 왜곡하는 등 그야말로 왜 과거 기독교계에서 영지주의를 이단으로 정죄했는지 알만하다.

 

영지주의는 불교와는 아주 다른듯하지만 비슷하고, 기독교와 아주 비슷한듯 하지만 다르다. 어쩌면,

 

불교와 기독교의 교리적 내용중 입맛에 맞는것만 융합시킨 잡탕종교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이 책 저자는 가톨릭(천주교) 신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때문에

 

저자의 신앙관의 색채가 짙고 그래서 영지주의를 수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그래서 영지주의의 그 '민낯'과의 만남이라고 부제목을 표현했는지도 모르겠다.

 

민낯을 드러낸다는건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서 많이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영지주의 지식으로 인해, 기독교가 문자주의에 빠지지않고 오히려 분발하여

 

지식과 지혜에 열심을 낼 수 있었다면 그것만은 충분한 좋은역할이라고 보긴 하지만,

 

영지주의는 말 그대로 기독교이단이기때문에, 성도들의 구원을 해칠 수 있으므로

 

책 저자는 영지주의의 세속적 해악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놓지않는다.

 

뉴에이지(신지학)와 많은 관련성이 있는 영지주의를 가톨릭 신자로서

 

가급적 객관적/중립적 관점을 유지하며 저술하려고 노력한 흔적도 엿보이는데

 

그래도 영지주의가 진리의 답은 아니고 거짓임을 우회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으로 책내용을 끝맺는다.

 

책 내용이 230페이지 정도되는데, 짧지만 알찬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만원초반대의 가격이므로, 부담없는 가격에 부담없는 내용이므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 음악감상, 영지 - 러브 - **

 

[M/V] 허영지 -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l1_c6s9MT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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