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소개

비교종교학 연구책 시리즈, 사탄이즘(기독교 정당성 주장.)

우주기사 캐틀맨 블라스타 2023. 12. 27. 05:31
반응형

악마주의 비평서적 '사탄이즘'

 

서점에서 책들을 구경하다가 제목이 이끌려서 호기심과 관심을 가졌고 책값이 5,000원이라 싼맛에 구입하였다.

 

이 책은 기독교의 정당성을 변호하고, 사탄이즘(및 사탄성경)의 부당함을 지적 및 비평하는 책이다.

 

책 제목이 사탄이즘(사타니즘)이라고 해서, 사탄이즘 내용을 옹호하는 책이 아니며 오히려 비평하고 있다.

 

그리고, 사탄이즘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비평하려 애쓴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어

 

사탄이즘과 관련된 음모론의 내용들 다수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며, 사탄적인 음악들을 즐기는 자들이라도

 

사탄숭배가 아니라 단지 음악을 즐길 뿐이라고 말함으로 너무 예민하게 사탄이즘에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뉴에이지 사탄문화 관련 내용을 접해보면 그리고 기독교 성경을 읽어보면

 

사탄이즘적인 음악은 어느정도 경계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음악이 영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누리꾼들이

 

분석해놨기 때문이다. 분노의 혈기와 자살충동과 자극적인 성욕과 우울함 등등의 정서를 자극하는게 음악이므로

 

뉴에이지 사탄문화를 주도하는 여러 음악들을 듣는것은 어느정도 절제와 분별이 필요하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사탄이즘이란 결국 자기(자아)를 숭배하는 것이 본질이며 즉 내 욕구를 위해 뭐든지 해도 좋다는 쾌락주의가 본질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시고 하나님이심을 말하나 사탄이즘에선 내가 구원자고 내가 신이다

 

라고 사탄교회에서 신성모독한다고 알려져있고, 앤튼 샌더 레비 교주가 미국 사탄교회의 교주라고 사탄이즘 책은 말한다.

 

그리고 사탄교회의 사탄성경은 기독교의 성경과는 달리, 별로 권위가 없다. 그래도 사탄교회와 앤튼 레비 교주는

 

나름대로의 원칙과 소신은 있는듯하다. 기억나는거 몇가지 말해보자면, 동물을 죽이는 것은 인간을 공격하거나

 

식용으로 잡아먹을때로 한정하고, 섹스를 하는것도 상대방이 섹스를 원하지않으면 접근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런면에서 볼때에 기독교뿐만이 아닌, 사탄교에서도 나름대로 도덕적인 원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도덕과 원칙은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것이고, 시편말씀에 예언된대로 '땅은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가득하도다'

 

라는 예언의 성취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도덕적인 원칙 자체는 본질적으로 조물주 하나님께로부터이니 말이다.

 

그리고 그 도덕적인 원칙의 이상향은 아가페적인 사랑이라고 기독교 성경은 말씀한다. 이웃사랑이 율법이요 예언서이다.

 

그래서 기독교 경전인 성경을 더 심도있게 이해하기 위해선 이 책을 한번쯤 사서 읽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추천한다.

 

특히, 악마를 혐오하는 찐기독교인들이 환영할만한 책인 것은 거의 분명해 보이고 사탄숭배자들은 혐오할 듯 싶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사탄숭배자들에게도 기독교를 전도하여 영혼구원에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는데

 

회심할 사탄숭배자들을 향한 영혼구원 희망과 이웃사랑 실천의 교훈이 담겨있어 신실한 개신교 신앙을 지향하는 책이다.

 

(나는, 사탄교든 개신교든 모든 종교를 믿지않는다. 다만, 조물주 창조자 창조주 하느님 곧 성령을 영접하여 믿고자함.)

 

테마음악은 사탄(=마귀devil, 요한계시록12:9)과 관련된 가사를 담은 소녀시대의 '데빌런'으로 아래에 링크하겠다.

 

 

*** 음악감상 소녀시대 '런 데빌런' ***

 

Girls' Generation 소녀시대 'Run Devil Run' MV
https://www.youtube.com/watch?v=q_gfD3nvh-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