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반야심경/금강경/법화경/유마경.

반야심경 등 불교경전을 여럿 수록하여 한묶음으로 출시된 책이다.

 

불교경전(불경)과 관련된 책 2권중 1권은 이 책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 교리의 핵심 정수가 '반야심경'이라고 알려준다.

 

반야는 지혜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이다. 그래서 기독교가 '믿음'을 강조한다면, 불교는 '지혜'를 강조한다.

 

불교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중에 '아제아제 바라아제', '달마야 놀자' 등등이 아주 유명하다.

 

그리고 반야 라는 이름은, 댄스오락기계인 펌프(펌핏업)에서 나오는 댄스음악 아티스트 이름이기도 한데,

 

아마도 이 불교용어를 모티브로 한 이름이 아닌가 사료된다. 이 책에 의하면 불교의 본질이란 다음과 같다.

 

"인생은 고통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않을까? 특히, 고 성철스님도 말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것은 알쏭달쏭한 선문답 같기도하고, 다소 말장난의 언어유희처럼 들린다.

 

여기에 특별한 의미부여 따위는 필요없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더이상 뭘 의미하겠는가? 단순한 말재간이다.

 

불교 교양서적으로 별 손색없기에, 입문자 수준의 불교 교양지식을 공부하기 좋은 서적이며,

 

뿐만아니라 성경(예수 그리스도 신약복음서)과 유사한 이야기도 나와서 몇몇 개신교인들은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역시나 동서고금을 불문하는 비슷한 내용이 있는것이다. 그야말로 '진리'를 발견하려는

 

독자들은 어떤 종교나 철학이나 학문들에 대하여 편견과 선입견을 바라보고 고정관념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좀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다보면 불교에도 좋은 학식들이 기록되어서 마음(영혼)의 양식이 되어주고

 

이것이 마음근육의 영양분이 됨으로서 영혼을 살찌게 한다. 가을은 천고마비 독서의 계절~

 

 

<음악감상, 반야심경>

https://www.youtube.com/watch?v=9BK1hQTUw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