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법같은건 믿지않고, 나는 나 자신을 믿고 조물주 하나님을 믿는것이 마법보다 강한 힘이라 믿는다.
다만 이 책 제목이 신념의 마력이라 하여 호기심에 이 책에 제목으로 인해 펼쳐보았고 훑다가 샀다. 책 내용을 보니까
제목을 신념의 마력보다는, 신념의 과학 신념의 비밀 신념의 신비 신념의 기적 신념의 비전(Vision)
신념의 성공철학 신념의 긍정철학 등이 훨씬더 적합해 보였으며 한마디로 '신념의 효력'이라 불러도 좋을것 같았다.
다만, 책 저자(브리스톨)가 독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일부러 '마력'(매지컬 파워)라는 단어를 첨가한 것 같았고
실제 책에서도 마법같은 기적보다는 현실적인 체계적 노력 즉, 소망을 이루기위한 지식습득, 그리고
경륜과 계획과 목표와 행동과 열정이 있어야 그 위력을 발휘한다고 밝히고 또 강조하기 때문에,
가히 '부와 출세의 과학서'라고 봐도 될 것이다. 성공철학 성공과학 등으로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신념에 의한 상상력의 힘도 강조하면서도 행동력과 노력의 뒷받침도 강조하는 성공철학을 말하기 때문에
시크릿이라는 책보다 더 현실성있고 실현가능성이 돋보이는 대중교양서라고 요약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에서 뜬구름잡는 소리도 있긴있다. 된다고믿으면 되고 되지않는다고 믿으면 되지않는다??
우리 일반인들의 경험에 의하면, 된다고 믿어도 안된경우가 있었고 반대로, 되지않는다고 믿어도 노력으로 시도해보니
운좋게 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한예로 자격증시험같은 경우 불합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어도, 그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니까 합격가능성이 낮을것 같다는 신념을 뒤엎고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를 여러분들도 겪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신념보다는 역시나 노력이 더 중요할수도 있다는 의미아닌가? 신념이 부족해도 노력으로 커버된 사례아닌가?
그러므로, 이 책을 너무 맹신해선 안되고 무엇보다도 운삼기칠이라 하여 운이30% 기술(노력)이 70%라는
말도 있기때문에, 지혜로운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책 보니까 천재는 1%영감과 99%노력이라던데
그렇다면 아무리 재능이 타고난 천재라도 많은 노력을 한다는 의미아닌가. 그러므로 이 책에서 비법이나 요행을
바랄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신념이라는 것이 어떤 효과(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예화들이 많이있다. 플라시보(위약) 효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그러한 효력에 대하여 연구한 것을 다루었다. 정리하자면, 이 책의 대표 키워드는 '신념'이며,
신념을 종교화시킨 '신념교' 경전이라 말할 수 있다. 자기를 믿는것은 자신감이고, 조물주를 믿는것은 신앙이며,
생각과 의지와 이념 등을 믿는것은 신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형교회 목사들이 설교시간에 가르치는 성공철학의
에센스가 이 책에 기록되어 있으며, 사실상 별거 없지만 그래도 설교를 듣는 청중들 신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도라면
그나마 신도들의 헌금에 대한 보답이자 값어치는 조금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대형교회 목사들은 성공철학을
가르쳐서 신도들에게서 감사헌금과 십일조를 더 받고싶으면 실제로도 신도들을 부자되게 만들어야 더많은
헌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냥 뜬구름잡는 장밋빛 미래만 이야기해서는 그저그런 수입만 벌 수 있겠고,
신도들은 더 가난해지면서 목사들은 더 부자되가는 것같아 난공불락일것 같았던 재벌목사(교주)신화는 결국 무너질것이고
신도들의 호주머니가 더 텅텅 비어가고 가난해지니 목사들의 주요 밥줄인 십일조도 끊길 것이다. 그리고 명색이 목사인데
성공철학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죄를 짓지않는 사랑을 가르쳐야 성경적인 설교아니냐??
물론, 종교를 믿으라는게 아니고 명색이 목사라면 성경만 잘 가르쳐야지 신사상(신사고)철학은 왜 가르치는거냐??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땅에있는 보물을 쌓지말고 하늘에 천국보화를 쌓으라고 설교하셨다.
신념의 마력 책에서 특이한 점은, 이 책도 '마귀'라는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소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방해하는 존재? 대략적으로 이러한 내용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기억된다. 마귀가 있을 가능성의 여지는 있다.
몇몇 사이비종교 신도들이 방언?이랍시고 이상한 중언부언 기도를 한다든가, 누워서 몸을 떤다던가, 등등은 다 마귀령이
득실득실거리는 사이비종교 모임에서 가끔 발견되는 일이다. 그래서 마귀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면
퇴마사를 찾지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즉 마귀들린 사람들의 몸안의 마귀들을 내쫓아주시는
공생애 사역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실제로 마귀들이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그리고, 일반 점쟁이 무당들이
신들렸다, 접신했다, 채널링한다, 신령님(?)의 음성을 듣는다 등등 대충 이런말들이 있는것을 보면 마귀들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조물주 하나님의 지혜를 그나마 안전하게 얻는방법은 자기계발 교양서적만 의존치말고 다른서적들도 읽어라.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이 책 역시, 론다 번의 시크릿보다 현실적이고 안전하다. 시크릿이라는 책은 다소 위험한 도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 왜곡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하였고,
마법같이 생각의 지팡이만 휘두르면 무엇이든 성취할수 있고 주인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겠습니다 라는 알라딘의 지니(?)
따위의 이론을 강조하는 시크릿 내용과는 달리,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적극적 행동과 노력도 강조하기 때문에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시크릿보다는 그래도 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도 더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물론,
신념이 강하다고 모든 일이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신념이 약하다고 모든 일이 실패하는 것도 아니다. 노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소개한 책은 일종의 자기계발철학 서적이기에 앞서말한 점들을 염두하고 읽을때에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일종의 긍정철학이며 현실적으로 긍정만 한다고 만사형통은 아닌것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봤을때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은 영향이야 있겠지만 이렇다할 유의미한 큰 영향력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책 번역자를 보니 역시나 '미래경제연구회' 라고 표지에 적힌바와 같이, 돈과 출세와 관련된 성향의 책인것은
더 분명하다. 돈과 출세가 나쁜것은 아니고, 신념의 힘으로 부자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이기적 욕망만을 위해
남에게 심각하게 민폐끼치지말고 어느정도 도덕적인 선은 지켜야 한다. 그런면에서 이 책에 기록된 내용들중에,
도덕적으로도 올바르게 신념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는것으로 기억된다. 그렇지않으면 보응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도 있듯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그리고 자업자득 인과응보 권선징악 사필귀정 등등등....
이기적인 욕망과 쾌락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이야말로 '사타니스트(Satanist; 악마주의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무조건 신념의 힘만을 강조하진 않으며 사악한 신념(불교의 업業카르마 그리고 기독교의 탐심죄)
은 결국 자기를 망하게 한다는 식의 언급도 하면서 올바르고 선한 방향으로 신념을 쓰라하며 이기적 욕망을 금한다.
무엇보다도 신성한 믿음(신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것이라고 기독교인들이 말한다.
그리고 종교가 없는 일반인들은 이념과 생각과 가치관 등을 믿는 것을 신념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하나님/조물주/창조주/로고스(말씀-지혜)이다. 그래서 위에소개한 책보다
더 강력한 믿음에 대하여 공부하려면 성경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천국보험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굳이 종교가 없고 성경을 잘 읽지않더라도 도덕적으로 선한 생활을 실천하면 이것도 천국보험에 투자하는 선택이다.
그래서 최고의 신념이란, 도덕적인 힘에서 나온다. 대부분의 종교경전들은 나름대로의 도덕적 신념을 강조하고 있다.
*** 음악감상, 아이 빌리브 ***
이수영 - I Believe (M/V)
https://www.youtube.com/watch?v=5-jOkJnL1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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