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2-11. <생리작용(정상적 신진대사를 관찰하는 건강상태의 지표)>

목양자 강풍호 2025. 6. 29. 23:46
반응형

2-11. <생리작용(정상적 신진대사를 관찰하는 건강상태의 지표)>

 

폐와 간 - 기액을 호흡; 태양인 소변 / 태음인 땀 (순환기 생리)

비와 신 - 수곡을 납출; 소양인 대변 / 소음인 소화 (소화기 생리)

 

(수곡 - 물과 곡식; 음식물)

 

 

태양인과 태음인은 폐와 간의 신진대사(정치용어로 여당에 해당) 위주이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비(지라)와 신의 신진대사 위주입니다. 그래서 폐와 간은 순환기 생리로써 기액을 호흡하는데 호는 내뱉는 작용이고, 흡은 빨아들이는 작용입니다. 그리고 비와 신은 소화기 생리로써 수곡을 납출하는데, 납은 받아들이는 것이고 출은 배출하는 것입니다. 기액은 체액 진액 정도의 개념으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듯하고, 수곡은 물과 곡식 즉,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론 들어갑니다.

 

태양인은 상초(머리/폐그룹)로 기가 상승하고 뿜어내는데 기액을 안정시켜 가라앉히기 위해 하초쪽으로 내려주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태양인은 소변왕다(소변이 왕성하게 많이 나와서 기액대사가 원활함) 상태면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태양인이 소변이 답답하고, 과도한 호작용으로 기가 직승해 열격반위증(토병)이 있으면 중병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기액을 내뱉는 호작용을 소변으로 내보내 상초에 몰린 기를 원활히 순환시키고 신진대사가 원활합니다.

 

반면 태음인은 중하초(허리/간그룹)에 기액이 결집되었기 때문에 원활히 순환시켜주고 폐의 부족한 호작용을 보충하고 간의 지나친 흡작용을 완화하려면, 땀으로 기액을 발산시켜야 합니다. 태음인이 순환기 질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한 지표는 땀을 많이 흘려서 기액대사가 원활하기 되는가의 여부입니다. 태음인이 땀을 제대로 흘리지 않으면 중병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기액을 지나치게 흡수하는 흡작용을 조절하기위해 땀으로 노폐물과 잉여물질을 빼줘야 신진대사가 원활합니다.

 

소양인은 중상초(가슴/비그룹)에 수곡이 모여서 쌓여있으므로 소화기능은 좋지만 대장의 배출기능이 약해 변비로 인한 대변불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세보원에 보면, 변비로 인하여 가슴이 뜨거워지고 답답하면 중병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양인의 수곡대사와 반대로 대변이 잘 통하면 소양인은 건강한 상태입니다. 수곡을 지나치게 납득하는 납작용을 조절하기위해 대변으로 통과시켜줘야 신진대사가 원활하며, 소양인 유형중 소음인처럼 설사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소음인은 하초(하체/신그룹)에 수곡이 부족해 배출하려는 힘이 강하므로 소화력이 약해 설사와 복통이 많고 소화기능이 약해 잘 먹지 못하거나 입맛에 따라 편식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음인은 배출이 원활하기에 반대로 비장 기운이 살아나 소화가 잘되면 건강하고 잘 안되면 병입니다. 이때 건강상태가 나빠서 태음인처럼 땀을 많이 흘리면 역시 중병이고 체액이 빠지는 것입니다. 수곡을 지나치게 배출하는 출작용을 조절하기위해 음식소화가 잘되야 신진대사가 원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