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1-9. 사상유형별 심리적 병증

스파크엔젤 크리스탈 미카엘 2023. 11. 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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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상유형별 심리적 병증(동의수세보원 전반참고후 대중적으로 풀이)>

 

태양 - 환청, 환시 / 앞으로 돌진해 수컷이 되고자한다. (진進)

소양 - ADHD / 번잡하고 산만하게 일을 벌리고자 한다. (거擧)

태음 - 공황장애 / 일을 시작도 하기전에 겁을낸다. (정靜)

소음 - 우울증 / 얌전히 꽁하여 암컷이 되고자한다. (처處)

 

태양분야의 주요 심리적 병증은 환청과 환시입니다. 즉, 망상하고 관련있기에 이는 조현병(정신분열증)하고 관련이 있는데(사실 조현병은 어떤 사상유형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 실제로 보이고 들리지않는데 환각상태의 증세가 나타나는 병증입니다. 그래서 태양인은 종교적 성향이 있어 환청과 환시를 다른 체질보다 더 많이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약이나 향정신성 의약품도 이런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혈이 부족하면 폐기가 지나치게 항진되어 기가 머리쪽으로 몰리게 되어 지나친 신념으로 성급히 돌진할때도 이런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양분야의 주요 심리적 병증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입니다. 이는 소양인 특유의 주의산만함, 약한 집중력, 과도한 행동 및 충동성 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비위의 기가 왕성하여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서 쉽게 나타나는 증세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양인이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주의력이 산만하여 가만히 있지못하고 자꾸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또한 인내심이 부족해 충동을 쉽게 느끼며 과도하게 행동하거나 과장된 행동을 하여 일을 크게 벌리면서 근심하여 두려워하는 것도 다 ADHD하고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태음분야의 주요 심리적 병증은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의 공은 공포심하고 관련있으며 공황의 황은 당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음인은 간이커 덩치는 크지만 폐당이 약해 겁이많아 공포심을 잘 느낄 수 있고, 신중함이 지나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공황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신중함은 좋지만, 너무 간을 보며 이리재고 저리재고 하다보면 좋은 기회도 놓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이해타산을 따지지말고 70%가능성과 30%의 리스크(위험요소) 정도의 투자라면 과감하게 밀어붙이며 태음인답게 간큰 승부수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소음분야의 주요 심리적 병증은 우울증입니다. 이는 마음의 기가 울체되어 마음이 답답하고 편안하지않으며 활기가없고 불안감과 의욕상실 등을 겪는 증세입니다. 소음인의 불안감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진취적인 사고를 버리고 과거에 안주하려는 무기력함에서 온다고 알려져 있어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려는 대범함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대범함의 상징은 간대폐소 태음인입니다.) 그리고 너무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보다는, 세상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을 수 있으며 웬만한 문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대범함과 시원함(쿨함)도 때론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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