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신(神)에 대하여 짧게 써본다.

스파크엔젤 크리스탈 미카엘 2023. 12.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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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이란 일단 단어의 한자 의미를 보면, 신령 신 또는 정신 신 등으로 해석된다. 신령이란 곧 하나님은 영(靈)이시니.. 라고 한 성경책 요한복음 말씀(요4:24)과, 또 잠언 창세기 등 여호와의 신(神)(잠언 1장), 하나님의 신(神)(창1:2) 등등하고 관련있는데 결국 영하고 관련있다. 이를 영어로는 Spirit라 한다. 정신을 뜻하기도 하는 영어단어다. 정신이란 두뇌의 생명활동능력이다. 그래서 신이란 곧 지혜 지성 말씀(로고스; 영어로 하나님의 말씀/그리스도)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동양철학에서는 하늘을 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늘을 조물주로 믿는다고 한다. 그 하늘이란 곧 우주이고, 천자문에서 하늘천 땅지 검을현 누를황이라고 거의대다수가 아는 한자교육에서 왜 하늘을 검을현이라고 하였는지는 과학시간에도 우주는 넓고 광활하며 검은색이라고 가르치는 것하고도 관련이 있다. 특히, 그림의 재료가 되는 여러가지 색의 물감들을 모두 짬뽕시키면 검은색으로 융합된 색이 나온다고 한다. 결국, 우주란 무지개보다 더 다채로운 아름다움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검은색이란 인간의 시각에서 암흑이지, 조물주의 시각에서는 해달별 지구 만물을 아름답고 선명한 색깔로 볼 수 있는 바탕색 아니던가. 그래서 우주는 이러한 여백의 미의 공간(space)을 형성하여 그 틈을 매꾸는 피조물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한다. 우주만 있어서는 아름다움의 완성이 아니고 검은 우주(하늘)을 바탕으로 하여 해달별 지구 만물이 생성되는 창조로 인하여 신께서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세기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기록되어 때에따라 아름답게 창조하셨다고 말씀한다.

 

뉴에이지종교에서 믿는 신 즉 조물주는 '우주'를 의미하는 경우가 적지않으며 우주(인간=소우주)는 곧 '자연'을 상징하기도 한다. 자연은 영어로 Nature라 하여 '천성'을 의미하기도 하며, 자연(自然)이라는 한자 역시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쉽게 말해서 자연은 곧 순리요 당연한 이치의 진리를 의미한다. 그래서 자연스러움이란 곧 그 피조물다운 떳떳함과 행실이라고 말해도 된다고 본다. 사상의학에서도 '천성'이라 하여 인의예지중에 예를 천성으로 타고난 소양인의 소양인다움이란 노성이라 한다. 서로 업신여김음 살펴봄으로 인한 분노(의분)인 의로운 절개로 인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활동함이 소양인다움이다. 태양인이라면 천성이 지(智)이기 때문에 서로 속임을 들음으로 인해 슬퍼하여 지도자(계도자)및 선지자(예언자)의 사명으로 대중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변화로 세상을 다스리는 애성이 태양인다움이다. (천성이 의를 타고난 태음인과 천성이 인을 타고난 소음인도 동의수세보원에 입각하여 비슷하게 해석하면 되기에 나머지 두 체질(체성)의 이론은 생략한다.) 그래서 그사람다움이야말로 자연스러움이므로 천성을 펼치는 사상인들이 심신이 건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인격수양은 중요한 문제이다. 사상인별 인격수양의 핵심은 자기만을 위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를 위하는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니 뭐니 하는 영혼없는 이론을 듣지말고, 육체덩어리의 유전자보다 더 근원적이고 더 강하고 더 본질적 존재인 영혼의 힘과 도덕성을 단련하면 더이상 짐승적인 삶에서 탈피하게 되고, 뿐만아니라 심신의 건강과 심지어 결코 죽지않는 삶으로 영원무궁토록 기쁨과 즐거움의 낙원시대가 열리게된다.

 

종교(개신교)를 믿지말고(신념), 조물주(신/지혜/지성/영/성신/생명/절대불멸/창조자)를 믿고(신앙) 나 스스로를 믿자.(자신감) 어떤 이단사이비교주들은 성경을 읽긴 읽었어도 심지어 신도들에게 성경을 가르쳐도 정작 자기자신 교주들은 헌금을 착취하고 또 여신도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성착취를 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않는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그들 종교집단에서 교주들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있다. 그러나, 그들도 '인간'에 불과하다. 즉 조물주가 아닌 한낱 육체적인 욕망의 노예가 된 연약한 인간으로 드러나며 교주들이 10년20년 이렇게 세월이 지나면서 늙어가는 것을 보면 하나님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인간보다 못하고, 중장년(혹은 노년)층의 사이비종교지도자들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헌금과 여신도들에게 욕심부리다가 결국 징역 20년안팎의 무거운 중형을 선고받는것을 봐도 교주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이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이라면 삼손처럼 쇠고랑의 단단함을 끊고 건재를 과시했어야지? 그렇지않은가? 그래서, 사이비종교에 빠진 신도들은 이성을잃고 교주들을 맹신하고 있으며, 여신도들일수록 교주들의 미혹적인 기만에 잘 속아넘어간다. 교주들은 하나님이 아니며, 이미 조물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즉 성령(성신;신)을 받은 성도들 안에 이미 계신다. 사도바울도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에 증거하지않던가?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말이다.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들안에 계신다. 즉 기독교에서는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창조자로 또 구원자(구세주)로 믿고있다. 조물주 하나님을 찾으려면 개신교 목사를 찾을게 아니라 천주교 신부를 찾을게 아니라, 직접 종교경전들을 읽고 깨닫고 선행을 실천해야 찾는다.

 

그리고 동양종교철학 경전인 노자의 도덕경을 읽어보면 우주(하늘) 역시 피조물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기억된다. 도덕경이 말하는 조물주란 도(道)를 의미하며, 도(道)는 어떤 언어로 정의할 수 없으므로 형이상학적인 개념의 신(神)이다. 특히, 개신교 성경과 천주교 성서에서도 우주를 피조물이라 말하며 조물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뉴에이지에서는 인간을 신이라고 하거나(인본주의), 우주 또는 우주의 법칙이나 자연 그 자체를 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뉴에이지에서 말하는 신에대한 개념은 인도의 힌두교와 신지학의 개념을 많이 받아들여 여러가지 종교철학적 교리들을 짬뽕시켜서 탄생한 이론이다. 한마디로 뉴에이지에서는 적지않은 개신교 교파교단들이 비판하기를 그냥 이것저것 교리들을 모은 잡탕종교라고 지적하기도한다. 우주가 신이라는 개념이 맞지않다면 우주를 창조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 도덕경과 성경(및 성서)는 각각 도(道), 말씀(로고스Logos=그리스도)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둘다 지혜를 의미하고 힘(빛)을 의미하며 결국 지성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챗gpt)도 신에대한 개념적 정의를 '지성'이라 말하기도 하는데, 기존에 축적된 데이타베이스를 토대로 추론한 정보이므로 이것도 정확성은 약간 떨어진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터넷상에 모아진 정보기반으로 기계적인 답을 하므로 정확한 신뢰는 할 수 없으며, 그냥 참고할 지식 수준일 정도면 족하다. 성경과 성서와 노자의 도덕경 정도라면 좀더 조물주 하나님 곧 신(神)에 대한 개념에 접근한 경전이 아닐까? 우주도 창조되었다고 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뉴에이지에선 우주 또는 우주의 법칙을 신으로 해석한다면, 도덕경과 성경과 성서는 우주만물 창조자(조물주)에 대하여 언급한다.

 

내가 인식하는 신(神)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이다. 즉 내적으로는 인간의 두뇌에 임하는 생명활동력(지능)이기도 하고, 외적으로는 천지를 가득채운 영 성령 성신 기운 원기 생명 빛 진리 창조력 지혜 능력 절대불멸(영원성) 등등 정도로 봐도 될듯 싶다. 아무튼 내 관점으로는 우주 자체가 신이라기보다는 해달별 지구 만물과 우주를 창조한 창조자를 조물주 하나님이자 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뉴에이지는 우주나 우주의법칙이나 자연을 신으로 인식할까? 이것은 일종의 과학숭배 및 과학만능주의하고도 관련있지않을까? 그리고 무신론 진화론하고도 관련있지않을까? 인본주의도 일종의 무신론이라고 볼 수 있다. 진화론도 유물론으로 일종의 무신론이다. 반면 개신교와 천주교는 유일신론이다. 나는 개신교나 천주교나 도교 등의 종교는 믿지않지만 개신교와 천주교의 유일신론이 무신론과 유물론보다 더 정확도가 높다고 본다. 조물주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궁극적인 근원자는 둘일 수 없다고 본다. 그리고 형상이 없이 무형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불멸의 영원성으로 만물을 생성시키는 창조와 다스림으로 세계를 운영하신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나 성당을 다니며 종교생활하는 기독교 신자들이 알아야 할 사실은 목사들이나 신부들이 신도들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만, 교리적으로 도움은 받을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기적인 종교지도자들이 적지않으며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않다. 그리고 헌금을 많이 요구한다는 것이다. 양심적인 종교지도자들은 헌금내는것을 자유롭게 마음이 정한대로 헌금하라고할뿐 강요하지 않는다. 결론은 신(神)이 계신곳은 교회나 성당보다는 성도들 안에 그리고 밖에 어디나 존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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