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들을 구경하다가 제목이 이끌려서 호기심과 관심을 가졌고 책값이 5,000원이라 싼맛에 구입하였다. 이 책은 기독교의 정당성을 변호하고, 사탄이즘(및 사탄성경)의 부당함을 지적 및 비평하는 책이다. 책 제목이 사탄이즘(사타니즘)이라고 해서, 사탄이즘 내용을 옹호하는 책이 아니며 오히려 비평하고 있다. 그리고, 사탄이즘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비평하려 애쓴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어 사탄이즘과 관련된 음모론의 내용들 다수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며, 사탄적인 음악들을 즐기는 자들이라도 사탄숭배가 아니라 단지 음악을 즐길 뿐이라고 말함으로 너무 예민하게 사탄이즘에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뉴에이지 사탄문화 관련 내용을 접해보면 그리고 기독교 성경을 읽어보면 사탄이즘적인 음..